식당 밥서 '대못' 나와 앞니 나갔는데…사장 "누가 밥을 앞니로 먹냐" 한심하듯 답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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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밥서 '대못' 나와 앞니 나갔는데…사장 "누가 밥을 앞니로 먹냐" 한심하듯 답변해

배달받은 공깃밥에서 피스나사가 나와 치아 3개가 파손됐으나, 가게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보험 처리도 해주지 않는다는 하소연이 올라왔다.

남성 사장은 "밥을 수저로 드셨나요? 젓가락으로 드셨나요?", "보통 밥을 어금니로 먹지, 앞니로는 안 먹지 않나요?", "젓가락으로 밥을 떠서 먹는데 어떻게 나사가 안 보일 수 있죠?" 등 A씨를 추궁했다고 한다.

A씨는 "사장 부부의 대응에 마치 내가 조작한 사람이 된 줄 알았다.너무 열 받아서 그냥 가라고 했다"며 "보험 처리하고 신고하겠다고 하자, 사장 측은 '보험 가입돼있고 우린 5만원만 내면 보험처리 된다'고 하더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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