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복권방 주인이 로또 3등 당첨자에게 "4등에 당첨됐다"고 바꿔치기했다가 딱 걸린 사연이 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전해졌다.
그러자 주인은 "버려서 없어요.번호 아세요? 이거 못 찾는다"며 바로 옆에 있던 쓰레기통을 헤집어 로또 용지 10장을 줬다고 한다.
그가 QR코드로 찍어둔 로또 용지를 보여주자, 주인은 그제야 "미안하다.진짜 4등 5만원에 당첨된 줄 알았다"며 로또 용지를 돌려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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