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한달' 예천 실종자가족 "할수 있는 건 기다리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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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한달' 예천 실종자가족 "할수 있는 건 기다리는 것뿐"

그사이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실종된 윤보래(62)씨의 생일도 지나갔다.

아들은 "수색 인원이 더 붙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지만, 머리로는 그럴 수 없는 현실이란 것도 잘 안다"며 "실종자 가족이 할 수 있는 건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라고 했다.

벌방리 마을 수색은 사실상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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