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올리고 2년이 지난 뒤에야 혼인신고를 접수한 신혼부부의 비율이 지난 10년 사이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식 부부가 되면 오히려 자택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것을 우려한 ‘위장 미혼’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3년 이상의 ‘서류상 미혼’ 생활 끝에 혼인신고를 접수하는 부부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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