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된 신모씨(24)가 "피해자 구호조치를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신씨는 전날(10일) 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실명과 얼굴을 스스로 공개하며 사고 직후 피해자를 구하려 했고 경찰이 해당 사실을 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신씨의 체내에서 케타민 등 총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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