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서 음란행위 한 50대…현직 검사장이었다 [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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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서 음란행위 한 50대…현직 검사장이었다 [그해 오늘]

제주시 중앙로 인근 분식점 앞을 지나던 고교생이 한 남성의 음란행위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사진=뉴시스) ◇“몸과 마음 쇠약해져 입원치료, 적극적으로 치유할 것” 김씨는 같은 달 22일 ‘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은 제주지검장’이라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고 경찰이 이를 발표한 뒤에야 혐의를 인정했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사진=뉴시스) ◇檢, 기소유예 “정신과치료 필요, 재범 위험성 없어” 검찰은 김씨가 송치된 지 두 달이 넘은 시점에 광주고검 검찰시민위원회에 사건을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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