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 극한호우' 동해안 초전박살…최대 600mm까지 올 예정에 쓸려내려가는 중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원도 전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거센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과 강원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내린 비의 양은 삼척 387㎜, 고성 383.7㎜, 강릉 342.4㎜, 속초 336.5㎜, 양양 294㎜, 동해 278㎜, 태백 196.8㎜, 홍천 153㎜, 정선 136.5㎜, 평창 134.7㎜ 등으로 집계됐다.
이틀간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동해안 북부지역에는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DBC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