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작' 원세훈 전 국정원장 가석방, 14일 출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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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작' 원세훈 전 국정원장 가석방, 14일 출소 예정

재직 시절 정치공작을 벌인 혐의로 복역해 온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는 14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댓글공작’을 벌인 혐의로도 기소돼 2018년 4월 징역 4년을 확정받기도 했다.

원 전 원장은 앞서 건설업자에게 청탁받고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개인 비리 혐의로도 징역 1년2개월을 확정받고 복역 후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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