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병원성 AI' 두 번째 확진...정부, 긴급 방역 강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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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병원성 AI' 두 번째 확진...정부, 긴급 방역 강화 조치

정부가 서울 관악구에서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로 확진됨에 따라 긴급 방역 강화 조치에 나섰다.

환경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인근의 철새서식지를 중심으로 텃새를 포함한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자체에 야생조류 서식지 인근에서 발견되는 야생동물 폐사체 신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두 번째로 확진됨에 따라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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