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기 대선 도전을 묻는 물음에 신중한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99% 서울시장을 다시 하고 싶다”고 의중을 드러냈다.
이날 오 시장은 시정과 교권 침해 등 현안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어 설계안 선정 단계에서 잡음이 불거진 압구정3구역에 대해서는 “용적률을 더 받아 좀 더 높이, 넓게 짓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조합이 스스로 속도가 늦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었다”며 “서울시 요청에 부응하지 않는다면 길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욕심부리다가 늦어진 사례들이 많은데 결국은 안 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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