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피의자 조선(33·남)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계획범죄였다고 대체로 시인했다"고 말했다.
조씨는 범행 한 달 전 인터넷에서 '홍콩 묻지마 살인'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을 검색하고 "범행 전 살해 방법 등을 검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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