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감기' 행패 부리다 박지환에게 들킨 엄지원, 수치심 깃든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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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 행패 부리다 박지환에게 들킨 엄지원, 수치심 깃든 눈빛

끼니는 소주 한 병과 컵라면으로 때우는 게 일상이던 차인주에게 어느 날 강진도(박지환 분)가 내민 멍든 사과 몇 알이 선명하게 빛났고, 차인주는 이 감정이 뭔지도 모른 채 첫사랑을 시작한다.

소란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온 가운데 강진도는 차인주의 낯선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사진 속에서는 어딘가 모를 수치심이 깃든 차인주의 눈빛과 박지환의 당혹스러운 표정이 부딪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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