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한동훈 영수증 휘발 헛소리"에 법무부 "법적 대응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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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한동훈 영수증 휘발 헛소리"에 법무부 "법적 대응 하겠다"

검찰 업무추진비 영수증과 관련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잉크가 휘발됐다"고 설명한 데 대해 방송인 김어준 씨가 "헛소리"라고 비판하자 법무부가 김 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한 장관이 설명한 것은 판결 취지에 따라 상호와 결제 시간이 가림 처리된 부분에 대한 것이 전혀 아니었다"며 "일부 영수증 식별이 어려운 이유를 묻는 말에 원본 자체가 오래되어 잉크가 휘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상호와 결제 시각이 안 보이는 것은 법원 판결에 따라 가림 처리돼 당연한데도 김씨가 의도적으로 마치 한 장관이 상호와 결제 시각에 대해 '오래돼 휘발됐다'고 답변한 것처럼 왜곡해 거짓 주장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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