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다룬다.
이어 엄마의 죽음 이후 복싱을 하지 않겠다는 권숙에게 사활을 건 태영은 끈질긴 설득 끝에 그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하며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영상 말미 태영은 권숙에게 무슨 말이든 다 들어주겠다고 말하고, 권숙은 “오늘은 이기고 올게요”라며 태영에게 승리를 약속, 두 사람의 승부조작 탈출기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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