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정 '빨간불'…5월까지 세수 작년보다 8.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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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정 '빨간불'…5월까지 세수 작년보다 8.1% 감소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지방세 세수가 줄어 부산시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시세 징수액은 2조2천2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4천276억원보다 2천65억원, 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경직성 경비로 재정부담의 원인이 되는 각종 센터 운영을 효율화하고 내년 예산을 편성할 때 반복·관행적인 보조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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