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교황청 핵심 부서 국장에 한국인 사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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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교황청 핵심 부서 국장에 한국인 사제 임명

교황청은 이날 바티칸 공보를 통해 교황이 한국인 사제 한현택 몬시뇰과 어윈 아세리오스 발라가포 몬시뇰을 교황청 복음화부의 새로운 국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교황청은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황령을 통해 기존의 인류복음화성과 새복음화촉진평의회를 통합해 복음화부를 신설했다.

교황은 또한 복음화부를 2개의 부서인 '세계복음화부서'와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로 나눠 장관 직무 대행 형식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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