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1인칭 시점의 시나리오 직접 집필

(다크 나이트) 3부작,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 걸출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만 3,315만 관객 동원이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로 CG로 구현한 그의 새로운 인생 프로젝트 (오펜하이머)로 다시 한번 극장가에 돌아온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새롭게 선택한 이야기는 바로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특히나 매력적이었던 것은 그가 발명한 핵무기가 지구 전체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는 미세한 가능성을 알았음에도 발사 버튼을 눌렀던 그 순간”이라고 설명하며 영화를 만들게 된 결정적 포인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