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잠진도 앞바다에서 아내가 물에 빠졌다고 신고한 30대 남편이 살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는 B씨를 구조한 뒤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해경에 “아내와 캠핑, 낚시를 하려고 잠진도에 왔다.차에 짐을 가지러 다녀온 사이 아내가 바다에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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