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국내 댐 월류 두번 모두 괴산댐"…반복되는 피해에 망연자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부터 칠성면에 있는 괴산댐의 물이 넘치는 월류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박씨가 사는 칠성면을 비롯해 불정면, 감물면, 장연면 등 괴산댐 하류 지역 주민들은 급격히 불어나는 물을 피해 지대가 높은 면사무소나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했다.

이날도 면사무소 등에 대피한 주민들은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할 말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