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13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병원 외래 접수창구에는 대기 순서를 알리는 벨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려왔다.
이날 서울에서 열리는 총파업 투쟁에 동참하기 위해 조선대병원 노조원 400여명이 자리를 비웠지만 외래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진료 접수를 기다리던 50대 남성은 "이틀 전에 왔을 때와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며 "파업이 길어져 조금 불편해지더라도 의료진과 환자들의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다면 (파업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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