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5일 발생한 정자교 붕괴 사고 원인조사 및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유명무실한 현행 시설물 안전등급제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 경실련 “시설물관리 체계 개선 필요…시설물 안전등급제도 손봐야” .
경실련은 “붕괴한 정자교는 붕괴 위험성이 있는 D·E등급의 교량도 아니었고 지난 1월 붕괴한 도림천육교의 경우도 A등급 교량이었다”며 “시설물안전법에 근거해 체계화되어 있는 시설물 안전등급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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