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고생 감금하고 흉기 위협한 남고생들…"성폭력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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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고생 감금하고 흉기 위협한 남고생들…"성폭력 추정"

또래 여고생을 감금하고 칼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폭행한 남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A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7시께 7시간가량 파주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또래 학생인 C양을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C양은 가해자들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이들 모두 파주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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