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수능 관련 출제 경험을 가진 현직 교사들에게 문항을 구매한 대형 입시학원 강사 등 4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대형 입시학원 강사가 수업 중 수능출제 관계자를 만나 문제 유형 정보를 전달받은 사안 등 2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새롭게 발표된 수사 의뢰 건은 총 2건으로 대형 입시학원 강사가 수능 관련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에게 출제 문항을 구매, 교재를 제작한 사항 등 사교육과 수능 출제체제 간 유착이 의심되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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