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영수-순자-상철→영철-영숙-영호, 아찔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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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영수-순자-상철→영철-영숙-영호, 아찔 삼각관계

정숙, 영숙은 슈퍼 데이트권을 얻은 뒤, "누구와 데이트를 나가야 할지"를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영철과 대화를 마친 영숙은 얼마 뒤 안절부절 못했고 결국 영철을 다시 불러서 "내일 두 개 말고 하나만 쓸게"라고 말했다.이에 영철은 "영숙님도 다른 사람을 알 기회가 한 번은 있어야 하는 것 같다"면서도 내심 서운해 했다.영숙은 슈퍼 데이트권 사용을 위해 영호를 불러냈고, 이를 지켜본 정숙은 "전쟁터구나 싶었다"며 "(영호님이) 여기저기 불려다니는 걸 보니까 (슈퍼 데이트권을) 쓰기 싫어지더라"고 털어놨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난 영수와 달리 순자는 늦잠을 잤고, 산책 데이트를 지키지 못했다.뒤늦게 일어난 순자는 영수를 찾아가 사과했다.이때 영철은 영수와 순자가 함께 아침 식사를 요리할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줬지만, 영수는 "(식재료를) 썰거나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어 모두를 속 터지게 했다.그런데 상철이 방에서 나와, 순자에게 다가가 요리를 돕는 상황이 벌어졌다.영수는 상철과 순자를 바로 뒤에서 바라보면서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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