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연찮은 퇴장' 10명 싸운 한국, 일본에 0-3 패…U17 아시안컵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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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찮은 퇴장' 10명 싸운 한국, 일본에 0-3 패…U17 아시안컵 준우승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석연찮은 퇴장으로 맞이한 수적 열세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전반 초반 일본의 조직적인 플레이에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한국은 진태호의 과감한 돌파와 백인우의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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