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인솔자와 산책 중 실종된 장애인 16일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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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인솔자와 산책 중 실종된 장애인 16일만에 숨진 채 발견

요양원 인솔자들과 산책하던 중 실종된 중증 지적장애인이 1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낮 12시 5분께 경기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야산에서 "산책 중이던 지적 장애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견까지 동원한 당국은 결국 실종 16일 만인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께 양주시 광적면 소재 야산 정상 9부 능선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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