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성폭력 의혹'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 보류(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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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성폭력 의혹'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 보류(공식입장)

부산국제영화제가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복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31일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개인 문제가 제대로 밝혀질 때까지는 복귀를 기다리기로 하고 사표 수리는 그때까지 보류한다”고 밝혔다.

허 집행위원장과 A 씨의 입장이 상반된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오늘 면담을 하기로 했으나 개인적인 문제로 복귀가 힘들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이사장 포함 4인의 이사가 합의한 논의 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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