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병역비리' 송덕호, 집행유예 2년…"기회 주면 입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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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병역비리' 송덕호, 집행유예 2년…"기회 주면 입대할 것"

허위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 한 배우 송덕호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송덕호는 병역 브로커 구모 씨와 공모해 허위로 뇌전증 진단을 받고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았다.

2013년 3급 현역 판정을 받은 송덕호는 여러 차례 입대를 연기했고, 지난해 4월 구 씨에게 1천500만 원을 주고 병역면탈을 공모해 보충역인 4급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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