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빚 1억 갚아준 어머니 흉기로 협박·폭행… 20대 아들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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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빚 1억 갚아준 어머니 흉기로 협박·폭행… 20대 아들 징역 3년

3년 전 어머니가 도박 빚 1억원을 갚아줬음에도 다시 또 도박으로 빚을 지자 흉기를 들고 어머니를 찾아가 돈을 갈취한 2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

A씨는 2016년 9월23일~2022년 10월19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해외로 나가 도박으로 빚을 지자 3년 전 자신의 도박 빚 1억원을 대신 갚아 준 어머니를 찾아가 범행했다.

재판부는 "친모를 찾아가 위협하거나 협박해 현금, 재물 등을 강취한 것으로 범행 수단이나, 방법, 태양 등에 비춰 죄질이 나쁘다"며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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