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이승만 무기징역·이정학 징역 20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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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이승만 무기징역·이정학 징역 20년 선고

재판부 "이승만, 권총으로 피해자 직접 겨냥해 조준사격".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17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승만(53)·이정학(52)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승만은 살상력이 높은 권총으로 피해자를 직접 겨냥해 조준사격을 했다"며 "그런데도 모든 잘못을 공범의 잘못으로 돌리는 등 개전의 정이 없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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