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대 '탄핵' 공방…"安, 尹에 칼겨눌 수도" "金, 망언·협박"(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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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대 '탄핵' 공방…"安, 尹에 칼겨눌 수도" "金, 망언·협박"(종합2보)

이날 안 후보 측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김영우 전 의원은 논평에서 김 후보 '탄핵' 발언에 대해 "전당대회 자체를 뒤흔드는 망언"이라며 "당원과 국민을 협박하는 쌍끌이 협박 정치"라고 비판했다.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는 SNS에서 김 후보를 향해 "솔직히 저는 안철수 후보가 당 대표가 되는 것보다 후보님께서 당 대표가 되면 총선에 참패해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탄핵을 의결할 수 있는 200석 이상을 획득할까 걱정된다"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는 김 후보가 과거 울산시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점을 상기시키며 "지금 와서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다른 후보를 엮어 당원들에게 협박을 통해 득표하려고 하는 모습은 매우 온당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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