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유연석'] 30대 말미 선택한 '흔하디 흔한 그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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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유연석'] 30대 말미 선택한 '흔하디 흔한 그저 사랑'

배우 유연석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를 통해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요동치는 감정선을 가감없이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사랑하는 감정보다 사회적 지위나 자신의 처지를 더 크게 생각한 수영을 이해하면서도, 사랑에 빠진 남자가 사랑을 이룰 수 없을 때 느끼는 고통스러운 감정이나 상황들이 유연석만의 표정과 연기로 완성됐다.

저도 드라마를 하면서 제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사랑이라는 단어나 감정에 대해서 뭐라 표현하기가 더욱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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