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철거해" vs "유가족 "끝까지"… 일주일 말미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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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철거해" vs "유가족 "끝까지"… 일주일 말미 통할까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두고 유가족 측과 서울시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협의회는 "마땅한 제안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지하는 것을 협의라고 부를 수 있느냐"며 "서울시가 통보한 녹사평역사 내 공간은 분향소로 적절치 못하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6일 오후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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