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드라마 감독 500여명이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에서 저작권료를 받게 됐다.
5일 한국영화감독조합(DGK)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의 저작권 관리단체인 DAMA와 아르헨티나 영화감독 단체인 DAC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 감독 500여 명에게 지불하는 저작권료 총 2억7천만 원을 송금해왔다.
DGK 측은 "저작권료의 국외 송금은 호혜 평등의 원칙에 따라 상대국 저작자의 저작권료를 수집해 송금할 수 있어야만 상대국에서도 송금이 가능하다"면서 "선제적 송금이 이뤄진 것은 국내 저작권법 개정 운동에 대한 양 단체의 지지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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