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충북교육청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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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충북교육청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착수

충북도교육청의 단재교육연수원 특정 강사 배제(일명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했다.

경찰은 통상적인 수사 절차에 따라 윤 교육감 등 피고발인 5명을 입건했으며,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SNS를 통해 지난해 단재연수원 교원연수 강사 800명가량 중 300명가량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폭로한 김 원장은 지난 17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 출석, "단재연수원 배제 강사 명단을 복사본 USB로 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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