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손보협회장 "산업에 디딤돌 놓겠다"지만…멀어진 '실손청구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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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손보협회장 "산업에 디딤돌 놓겠다"지만…멀어진 '실손청구 간소화'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위험보장이라는 손보산업의 본질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장을 강화하고 손보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신위험 보장강화를 통한 손보산업 경쟁력 확보 부문에서는 △사회안전망 확충과 새로운 위험 보장상품 개발 지원 △손보산업 고유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보험서비스 개선 등이 선정돼 디지털화에 대비할 예정이다.

손보협회가 올해 손보산업 추진 방향성에서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제외한 것에는 의료계와 불필요한 갈등은 잠시 접어두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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