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재무장관, “암호화폐 시장에 중국 개입 없어, 자체 규제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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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재무장관, “암호화폐 시장에 중국 개입 없어, 자체 규제 마련 ”

홍콩이 지난해 수립한 ‘암호화폐 허브 도시’ 비전에 전념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장관이 암호화폐 규제를 자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크리스토퍼 후이 홍콩 재경사무국고(FSTB) 장관은 “홍콩은 중국 본토의 개입 없이 자체적으로 암호화폐 규제를 마련할 수 있다”라며 “중국 본토와 홍콩은 하나의 국가이지만 서로 다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콩은 자체 규제 및 법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후이 장관은 또한 암호화폐는 투자 수단에 가깝다고 첨언하며, 규제로 인해 중국을 떠나는 암호화폐 회사들이 홍콩으로 오기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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