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의 현실 고발한 ‘더 글로리’…메시지의 힘

학교폭력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사적복수에 대한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권 부문 3위 순항 극중 학폭 내용에 시청자들 공분 SNS “현실과 다르지 않아” 공유 처벌 수위의 한계도 공감 이끌어 사적복수 정당성 대해선 논란도 배우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

●“학폭의 심각성 알린 계기” ‘더 글로리’는 고교 시절 심각한 학폭에 시달린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아역 정지소)이 초등교사가 돼 학폭 가해자들에게 복수해가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