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은희석 삼성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상대 속공에) 준비와 대처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감독으로서 팬분들께 죄송스럽다"면서 "팀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문화가 있는데 그런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선수들 모두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달리지 않고 상대를 제어할 수 없다.상대가 빠르다는 것을 알고 속공을 잘한다는 걸 알면서도 다리가 무거웠다"라며 패인을 짚었다.
이어 은 감독은 "경기를 잘 치르다가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고 막히게 되면 나머지 선수들이 다 숨어버리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그런 것들이 연패에 빠지게 된 주된 요인 중 하나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1쿼터 삼성은 이정현이 홀로 12점을 올리며 24-17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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