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이 전반 4득점에 그치며 고전한 사이 DB의 가드 정호영(24)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농구영신의 진짜 주인공이 됐다.
정호영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이번 시즌 3점을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는데, 하필 오늘 백보드를 맞고 들어간 게 첫 3점이 됐다"며 민망하다는 듯 웃었다.
지난해 11월 주로 2군 리그인 D리그에서 시간을 보낸 정호영은 "이번 시즌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 드렸다"며 "특별한 날 좋은 경기를 했다.이번 시즌 가장 만족한 경기"라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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