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뉴스공장' 마지막 진행…"3년 6개월 후 돌아올 것"

방송인 김어준씨가 3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2주 전 자신이 예고한 연말 하차설을 공식화하며 6년3개월 만에 진행자 자리를 내려놓았다.

뉴스1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뉴스공장에서 "이 말부터 해야겠다.저는 3년6개월 후에 다시 돌아온다"라며 "오늘은 그 3년 6개월이 시작하는 첫날이다.다시 돌아와서 또다시 1위를 할 것이고 그 후로 20년간 계속 1위를 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TBS는 지난 8일 오필훈 이사(전 KBS 교양국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후임 대표를 뽑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