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 없는 대전현대아울렛 영업재개…상인·상권 피해 눈덩이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참사 이후 석 달이 지났지만, 언제 영업을 재개할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입점 상인들과 인근 상인들의 시름은 깊기만 하다.

입주 상인과 인근 상인들이 결국 바라는 것은 대전 현대아울렛의 조속한 재개장이다.

지연구 대표는 "우리에게 가장 큰 보상은 다른 무엇보다도 아웃렛이 조속히 재개장하는 것"이라며 "작업중지명령 해제에 따른 현대아울렛 복구 속도와 수사 진척 사항을 볼 때 내년 7월 쯤 재개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