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40년 The moment] 잠실 라이벌 시대 열리다...국보는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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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40년 The moment] 잠실 라이벌 시대 열리다...국보는 일본으로

①잠실 라이벌의 숨 막히는 우승 다툼 전년도 한국시리즈 우승팀 LG는 시즌 종반이던 8월 27일까지 2위 OB에 6경기 앞선 선두를 질주했다.

OB는 태평양을 3-2로 이겨 승률 0.607(74승47패5무)로 정규시즌 우승으로 확정했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OB와 LG가 막판까지 우승 다툼을 했고, 인기 구단 롯데와 해태도 정규시즌 3~4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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