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첫 질병청장' 백경란 7개월만 퇴임... "영광스러운 시간, 국민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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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첫 질병청장' 백경란 7개월만 퇴임... "영광스러운 시간, 국민들께 감사"

윤석열 정부 첫 질병관리청장을 맡았던 백경란 전 청장이 취임 7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백 전 청장은 이임사를 통해 "감염병 관리와 방역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시간은 보람과 영광이었다"며 "창의력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전문성이 확대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질병관리청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대 질병관리청장에 취임한 백 전 청장은 최근 주식 보유 관련 논란 등을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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