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단일시즌 신기록…저지의 62호 홈런공, 150만 달러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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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단일시즌 신기록…저지의 62호 홈런공, 150만 달러에 낙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단일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 에런 저지(30·뉴욕 양키스·사진)의 62호 홈런공이 150만 달러(약 19억 원)에 팔렸다.

AP통신은 19일(한국시간) 미국 경매 업체 골딘 옥션을 인용해 “저지의 62번째 홈런공이 역대 홈런공 경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양키스는 공을 회수하는 조건으로 300만 달러(약 39억 원)를 제안했으나, 유먼스는 이를 거절하고 두 달여 후 경매에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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