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설경구 “이해영, ‘독전’으로 상업영화 냄새 맡아…간사한 마음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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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설경구 “이해영, ‘독전’으로 상업영화 냄새 맡아…간사한 마음에 선택”

배우 설경구가 ‘유령’에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유령’에서 경무국 소속 무라야먀 쥰지 역을 연기한 설경구는 “시대가 일제 강점기인데, 우리가 기존에 접했던 좋은 영화들이 많지만, 또 차별화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해영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 장르 영화로 간다고 해 시대의 고증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장르라는 것에서 많이 끌렸다.또 기존 항일 영화와 다른 색감이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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