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 "FIFA, 결승전 평화 영상 메시지 상영 막았다"
19일(한국시간) CNN과 로이터 등 외신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날 0시에 열렸던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앞서 볼로디미르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요청한 영상 메시지 상영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CNN 등에 보낸 별도 성명을 통해 "개최국 카타르는 영상 상영을 지지했으나 FIFA가 상영을 막았다"며 "FIFA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축구 정신을 상실했다"고 규탄했다.
FIFA는 정치적·종교적 메시지 제한을 이번 대회 들어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일간스포츠”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