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만큼 과정도 좋았던 16강 여정, 벤투호의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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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만큼 과정도 좋았던 16강 여정, 벤투호의 교훈은

한국 축구의 월드컵 도전사에서 지난 월드컵 이후 다음 월드컵까지 그대로 임기를 이어간 감독은 파울루 벤투(53)가 처음이다.

축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2위(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다.

브라질과 16강전에서 1-4로 패했지만, 선수들은 벤투 감독과 그의 축구에 대해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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