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고우석·정해영에 자극 받아, 이제 세이브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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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고우석·정해영에 자극 받아, 이제 세이브왕 도전"

김재윤은 "구위는 20대 초·중반 젊은 투수들이 더 좋은 게 이상하지 않다.그러나 두 투수(고우석·정해영)는 멘털 관리가 정말 뛰어난 것 같다.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마무리 투수라는 중책을 맡으면서도 그토록 강인한 투구를 할 수 있는 게 정말 대단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재윤은 올 시즌 33세이브를 기록했다.

김재윤은 이에 대해 "상황과 사정에 따라 등판이나 이닝 소화가 늘어날 수 있다.시즌 막판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은 불펜 투수는 없다.오히려 올 시즌 경험을 통해 몸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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