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 잘 쓸께”. 이마트 노조, 전 직원 26억 격려금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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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이형 잘 쓸께”. 이마트 노조, 전 직원 26억 격려금 화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진행한 ‘쓱세일’ 흥행과 관련, 전체 직원들에게 10만 원씩 총 26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 데 대해 이마트 노조가 ‘이마트의 영광을 함께 다시 만들자’며 화답했다.

이마트 노조는 “용진이형 잘쓸께! 이마트의 영광을 다시!”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그룹의 리더인 정용진 부회장이 노조의 요구에 전 직원 26억 원 지급으로 응답한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노조는 “10만원 보다 그룹의 지주회사격이며 각종 투자를 가능하게 한 이마트 사원들을 정부회장이 행여나 잊지 않았는지 알고 싶었다”며 “그룹 내에서 이마트에게만 지급한다는 것은 10만원보다 더 큰 의미로 이마트 다가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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